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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똑똑하게 만드는 대화법

http://m.blog.naver.com/ebsstory/220714824390 하브루타로 교육하라 라는 책에서 본 것과 비슷한 질문법 같다. http://www.ebs.co.kr/tv/show?prodId=119204&lectId=10506692 남을 가르치면서 학습하기1)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화를 하기2) 왜라는 물음을 아이에게서 뺏기3) 길게 말할 때 칭찬하기(그러니까, 그런데, 그래서, 왜냐면 이라는 접속사를 사용해서 말할때)

메모 2016.05.29

5.15.잔병치레.

어제아침에도 열이 38.5도인데 해열제먹이니 열 내려가고 잘 놀고 컨디션 괜찮길래 놀러다녀오고 오늘 아침에도 37도였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고 해열제 먹어도 시간지나면 열이 다시 오름. 급기야 39도까지 작년에는 신생아때랑 중반에 잠깐 나의 실수로 장염 걸렸던거 빼면 크게 아프지 않아 초유가루 덕택이구나 했는데 어린이집 가니 듣던대로 너무 아프다. ㅜ.ㅜ 아무리 자연 항체 형성 중이라지만 너무 한듯. 아이가 자주 아프니 덩달아 힘들고 우울해진다. 3월에는 거의 한달 내내 적응기간이라고 대부분 오전에 하원했는데도 23일중 8일 결석 6일 약을 등원시 같이 보냄. 4월에는 20일중 7일 결석 2일 약보냄. 지금 5월에는 총 8일 출석 중 6일 약 보냄. 총 29/51=약 57% 를 약을 달고살거나 결석. ..

일기 2016.05.15

5.14. 자연사박물관+늘어난 기술들

리틀홈 지도에 나오는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방문. 오전 10시 정도 주차장은 만차였으나 출차하는 쪽에 조금 더 댈 수 있는 여유공간이 있었고 두시간 무료였나.. 두시간 혜택이 있었던지라 차들이 두시간 정도면 나가는 것 같았다. 초등학교 정도에 엄청 유익할 것 같다. 실제로 소규모로 무리지어 온 초등학생들도 많았다. 하지만 만15 개월도 이것저것 동물모형 조류모형 돌 태양계 행성 화면 등 볼거리가 충분했다. 그리고 이것저것 설명들은 어른이 읽고 얘기해주기도 좋았다. 어제?부터인지 최근인지 식사할 때 꼭 숟가락으로 먹으려고한다. 밥을 숟가락으로 못뜨면 자꾸 숟가락 위에 밥을 올려달라고하고 손으로 먹지 않는다. 오늘 아침에는 반찬을 올려주던 엄마 젓가락을 뺏어가서 젓가락질을 한참 했다. 쪽쪽이 끊으려고하는걸 아..

일기 2016.05.14

5.10. 16개월차. 자기만의 신호들.

요즘은 어린이집에서 매일 알림장을 써주시다보니 그날그날 기록을 별도로 하지 않게된다. 요즘은 자기전에 물을 많이 마시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그리고 물을 달라고 할때는 카- 라고 표현하고 다른 음식을 달라고 할때는 그냥 손가락으로 입을 가리킨다. 카 는 소리치자 가나다 책 보고 그러는 것 같다. 나가고싶을때는 옷입고 나간다고 옷입는 모양을 하는데 양손으로 가슴쪽으로 위아래로 흔든다. 청진기가지고 놀고싶으면 윗옷을 걷고 배를 두드린다. 쪽쪽이는 엄지검지를 붙여 두 손으로 입에 가져다대서 다른 먹을거 달라는거랑 구분이 된다. 그 외 하고싶은 것들은 대부분 끌고가서 가리킨다. 그리고 뭐가 맘에 안드는지 오늘 처음으로 내 팔뚝을 물었다!! 그럼 안돼요 ㅜ.ㅜ 주차장 보기만하면 손을 반짝반짝하듯히 표시한다. 요즘은..

일기 2016.05.10

5.2.만15개월.16개월차

16~24개월은 재접근기라 아이가 엄마(부모)에게서 독립하려는 성향과 분리불안을 느끼는 성향이 동시에 있고, 애착형성에 매우 중요한 시기여서, 이 때 아이를 잘 만족시켜주고, 엄마(부모)가 항상 믿을만하고 든든한 지지자라는 걸 느끼게 해줘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웬만하면 해달라는대로 해주고 울리지도 않는데, 버릇 나빠질까 싶다가도, 아직 어린데 싶기도 하고 그렇다. 게다가 안되는 것은 안된다고 하면 알아들으니 이렇게 예쁠수가. 주말에는 소꿉놀이를 엄청 했다. 막 요리해서 여기저기 주고. 아빠가 섞어달라고 했더니 섞어주고. 한 번 놀때도 한시간 이상 노는 것 같고, 하루에도 몇번씩 한다. 지난주엔가 샀는데 진작 살 걸 싶을 정도이다. 요즘은 8시~6시 혹은 9시~7시 정도에서 +30~60분 정도 잔다. 아무..

일기 2016.05.02

4.24.만15 개월...

아가야. 엄마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 너는 정말 귀한 사람이란다. 웃을때 울때 하나씩 배워나갈때 하나하나가 다 기쁨이어서 너무 감사하고 가끔은 내게 과분한 아이어서 행복이 겁날때도 있단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을때. 할 수 있는 걸 해주려고 해. 많이 안아주고 많이 사랑해줄게. 열이 다 내렸고 혼자 너무 잘놀고 그렇게 아빠가 된다 라는 영화를 보았다.

일기 2016.04.24

4.18. 열꽃. 대화.

온몸과 얼굴에 열꽃이 심하게 피면서 폭풍보챔.. 엄마 퇴근후에 아기는 계속 울다 잠 ㅜ.ㅜ 아구창까지 생겨서 약먹는중. 빨리 낫기를. 의사쌤 말로는 어린이집 가서 아기가 힘들어했던것 같다고 하심 ㅜ.ㅜ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보내지 말까 고민중.. 지난 주말에 하루는 앉아서 자는데 너무 안쓰러웠음. 어린이집에서도 뭔가 마음이 불편한지 3월 내내 앉아서 낮잠을 자더니 4월 되어서야 누워 잤다던데. 아플때도 뭔가 맘이 불편했던 모양. 아프지 마 아가야.. 아기가 말이 느린것 같아서 찾아보니 확실히 느린것 같긴 하다. 뭐 물어보면 대답으로 응 잉(도리도리) 정도는 확실히 하고 엄마 아빠 정도 말함. 그것도 시켜서.. 하긴 얼마 전에는 빵을 뺏어서 계속 안주고 있으니 울면서 엄마..하면서 손을 뻗길래 엄마 아빠가..

일기 2016.04.18

4.17.15개월차. 돌발진과 옷입기

지난주 수요일 저녁 갑자기 열이 오르기 시작해서 37.9정도더니 목요일 새벽에 39도 넘고 이후 계속 새벽에 40.1도 해열제 먹여도 39.3도 38.7도 이렇더니 결국엔 토요일에 주사 맞고서야 열이 내려서 일요일인 오늘 열꽃 핌. 열꽃피면서 또 폭풍 보챔. 그동안 이유를 알수없는 울음을 하루에도 30분에서 1시간씩 한두번씩 울었던듯.. 열과 싸우느라 수고했어 아가야. 게다가 위 안쪽 어금니와 아래 송곳니 두개도 나는듯. 지난주 부터는 스스로 옷입기를 마구 시도. 머리를 넣었다 뺐다 팔을 넣었다 뺐다 아빠 메리야스를 이리저리 입었다말다 등등.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책에 따르면 지난주가 폭풍 보챔 시기였던듯.. ㅜ.ㅜ

일기 2016.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