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그간 수학을 아침 루틴에 넣어놨었는데, 이번 달에 완전히 무너짐. 책이 너무 재미있다고 일어나자마자 책 보고, 학교 갔다와서 책보고, 뭐 도무지 다른 거 아무것도 하지 않길래 한 번은 숙제라도 좀 해야하지 않니?하고 혼냈더니, 책이 너무 재미있다고 우는데 할말을 잃고, 그래, 아직 초 저인데 네 하고싶은대로 해라 하게 됨. 그래서 이번 달에는 책을 많이 보았는데, 혼자 빌리고 보고 반납하고 빌리고 보고 반납하고 해서 이제는 뭐 봤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 와중에 몇 개 메모해 놓은 것은 다음 두 개 밖에 없음(시리즈라서 실제 권수는 더 많음) The Lemonade war series 어찌나 재미있는지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하는 듯 (AR 4점 전후) Whatever after 시리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