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아직은 어린이집 가는 걸 그닥 안좋아하는것 같다. 아침에 보채는게 그렇다. 물론 이가 나서 그러는 걸수도. 총 10개가 났고 두개가 나는 중인데 윗니는 하얀게 가양자리만 동그랗게 보이고 아랫니는 엄청 부어있는 상태. 그래도 오늘은 엄마가 나갈때 안울고 잘 놀아서 금방 적응할것 같다. 다른 아이가 물마시고 있으니 가서 주세요도 하고 선생니 한분한분께 인사도 꾸벅꾸벅 하고. 같은 반에서 제일 언니라 의사소통이 그나마 되는 단계라 선생님들도 귀여워해주시는 것 같다. 그리고 이모님 문자. 돌지난아이가 유치원에오면 다른친구들보다 낯을더 가린다고 하더라구요 그시기가 지나면 더적응을 잘한대요 어머니가시고 서서히 장난감가지고 잘놀고 선생님이쁘다고 볼도비벼주고 내일운 더 나아질것 같아요 집에 올때도 즐겁게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