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3.15. 리더의 자질로 시작했다가 아름답지 못한 마무리 이야기

Econoim 2018. 3. 16. 15:28

뽀로로 따라 그리기 책을 들고와서는 나보고 <엄마, 내가 읽을게 따라 읽어> 하더니, 

네모, 세모, 별, 동그라미, 루피, 크롱,.. 이런다. 그래서 따라 했다.

포비를 호비라고 하길래, 호비는 호랑이고 얘는 포비라고 했더니 아니야 뽀로로 친구들이 호비랬어, 라고 한다. 

그래서 그건 너가 잘못들은거지, 엄마가 니 이름을 다르게 부르면 니 이름이 바뀌니? 포비 이름도 절대 안바뀌어 했더니

엉엉 울면서 포비라고 읽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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