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같은 반 친구들(14명)의 절반(7명)이 새로 들어오면서, 그 7명의 적응기간이 시작, 이에 따라 GU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친구가 울고 있으면, '울지마, 엄마는 깜깜해지면 오실거야~' 했다는데, 요즘 적응기간 아이들이 엄마랑 같이 들어가거나, 낮잠자고 가거나, 간식먹고 가는데, 자기 엄마는 6시가 되어야 오니, 엄마가 3시에 4시에 왔으면 좋겠다고, 눈물이 그렁그렁 엄청 참으면서 말한다고 한다. 선생님이 울어도 돼 토닥토닥해줄게 하셨다고.. 일단 다음주에는 할머님이 두어번, 약간 일찍 하원을 도와주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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