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14 외우는 노래

Econoim 2016. 11. 14. 09:27

차를 타면 거의 항상 동요 CD를 트는 편이다. 아기가 좋아하는 노래가 몇 개 있는데, 오늘 아침에 한 대화를 잊기 전에 메모.

어떤 노래가 나오면 "OO(본인이름)가 좋아" 라고 (불분명한 발음으로) 말한다. 이렇게 말하기 전에는 나는 운전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 발을 동동거리는 소리로 좋아하는 줄 알았다. 여러 동물이 나오는 노래는 거의다 좋아하는 편이고 엄마 아빠 좋아도 좋아한다. 오늘 메모를 하는 건, 노래를 외우고 있어서! 다음 노래를 부르는데 ( ) 괄호 안에 있는 건 아이가 미리 한 얘기

반주 (웃으며 동동거리며 신나는 표현, OO 좋아)
토실토실 아기 돼지 젖달라고 꿀꿀꿀 (엄마 알았다는 내용으로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 엄마, 그런듯)
엄마돼지 오냐오냐 알았다고 꿀꿀꿀
꿀꿀꿀꿀 꿀꿀꿀꿀 꿀꿀꿀꿀 꿀꿀꿀꿀 꿀꿀꿀꿀꿀 (나가 나가)
아기돼지 바깥으로 나가자고  꿀꿀꿀 (비 비)
엄마돼지 비가 와서 (안돼안돼) 안된다고 꿀꿀꿀


아니면 아빠, 엄마좋아, 엄마, 아빠좋아 => 이 노래에서 미리 엄마, 아빠를 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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