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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미국 사오면 좋은 것

미국이, 고기, 브랜드 옷, 애플 제품 빼고는 대부분 비싸다. 사실 애플 제품도 세금 붙으면 한국이랑 별반 차이가 없어서, 고기와 브랜드 옷 정도만 싼 것 같다. 3개월 지내보니, 한국에서 사왔으면 좋았을 것 같은 것들...이 다른 카페에도 찾아보면 있지만, 내 경험 위주로 적어 봄. 사실 우리는 미니멀리스트에 가까워서, 4인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큰 트렁크 2개, 기내용 1개만 가져왔기 때문에 거의 안가져왔다고 보면 됨 ㅋ (여름이라 옷가지도 부피가 크지는 않았음) (가전) - (1) 어차피 변압기를 써야 하고, (2) 변압기를 쓰더라도 고장이 잘난다고 들었으며, (3) 1년 정도만 미국에 있을 예정이라 짧게 있는데 바리바리 싸오기 뭐해서 안가져왔다. - equipped 이기 때문에 냉장고, 전자레인지,..

미국 2021.11.08

미국 1학년 수업 (2021.9)

(수업내용) 9월 둘째주 개강하고 현재까지 한 달 안되는 기간 동안, (아이에게 들은) 아이의 G1(1학년) 학교 생활. 우선 아무런 준비물과 교과서가 없어서 책가방으로 산 건 lunch box가 되었다. 종이, 연필, 노트 모든 것을 학교에서 제공한다(집에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필요한 걸 씀). 배송이 느리고 품절되면 방법이 없을까봐 미리 school supply box 같은 걸 하나 사두었는데 필요없는 일이었음. 수업/시간표는 language art, math, gym, work choice, reading, 놀이터에서 노는 시간 정도로 나누어져 있는 것 같다. language art 시간에는 하루에 한 개 정도의 표현을 배워오는 것 같다. 어떤 날은 feeling에 관한 것, 어떤 날은 p..

미국 2021.10.01

미국 연수준비 및 정착기 (2)

남편이 진행한 사항도 많아서 디테일이 틀릴 수도 있으나 대부분 방향 확인 차 읽으면 됨. 뉴욕 맨해튼 기준임. 지난 번 글하고 겹치는 내용 있을 수 있음 (출발전 준비) 여권 - 만료일 6개월 이상 확인 비자 - 해외 유학생 의료보험 가입하면 비자 무료 대행 진행 (동부 한화 중 동부는 업체에서 돈을 지불(지급보증), 한화는 우리가 먼저 내고 돈을 돌려받는 방식) 현금 - 가족당 만달러 이상 가지고 출국한 경우 세관 신고 접수 (핸드폰/계좌) 한국에서 유심을 사오는 경우도 많은데 작동이 안되어서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봄. 가격도 더 비싼 편이라고 함. 일단 한국에서 textnow 어플로 미국 번호 만들고 미국 와서 만들어도 괜찮은 것 같음 t mobile, Verizon , mint 중 민트가 제일 싼 ..

미국 2021.09.27

미국 연수 준비 및 정착기

8.3 미국 - 뉴욕 - 맨해튼에 도착했다. 그간의 일들을 좀 정리를 해놓고 싶어서 쓴다. (준비) 비자/보험: 너무 바쁘고 시간이 없어서 비자대행사에서 비자를 준비했다. 6월쯤 준비한 것 같고, 의료보험가입을 하면 비자대행은 무료로 해주신다. 대부분 아이아빠가 처리해서 이 글을 쓰는 아이엄마인 나는 자세히는 모른다. 의료보험은 동부랑 현대였나? 한화였나.. 하나는 아예 미국으로 지급보증을 해주는 형식이라 내가 돈을 내는 방식이 아니고, 다른 하나는 미국에서 일단 돈을 내고 한국에 와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들은 것 같다. 그리고 보험이 있다고 해도 자부담이 있고. 유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의무로 가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비자인터뷰는 7월 중순이었고, F1 비자만 질문을 하고 F2는 질문이..

미국 2021.08.19

(책 추천) 물건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한국어 책 : 공장 견학 그림책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986499 공장 견학 그림책 우리 주변에 있는 물건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귀여운 동물들을 등장시켜 쉽게 설명해주는 그림책. 페인트의 갈색이 오징어 먹물로 만들어진다는 것 그리고 나무를 베는 것에서 시작하여 www.aladin.co.kr 이 책을 보다가 소금편을 보고 그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소금은 영어로 salt 이고 어원은 salary 이다. 고대 로마 시대에는 소금이 귀해서 이걸 월급으로 주었다.는 것. 왜 이런 책이 한국어 책은 별로 없지? 영어책 아래 처음 3권은 유치부-초저 정도에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보기 좋은 책이고, 4번째 책은 없어서 모르겠다. 나는 어스본에서 나온 같은..

메모 2021.05.03

2021.4 말말말

만6세 3개월1호: 엄마, 저 언니가 좋아? 내가 좋아? 엄마: 무슨 그런 질문이 있냐? 당연히 너가 더 좋지, 원래 부모들은 자식이 제일 좋은 거야, 엄마도 엄마가 있고, 할머니한테 효도하고 싶은데, 그래도 너가 더 좋아 1호: 할머니는 내가 더 좋대 엄마: 그거 뻥이야, 할머니도 너보다 엄마를 더 좋아해, 원래 자기 자식이 제일 좋다니까? 1호: 아냐! 할머니는 거짓말 안해! 카페에 같이 가서 전자호출기를 받았는데 7이라고 써있었다. 카페에 있는 사람이 모두 합해 우연히 딱 7명이었다. 사람수를 세더니, 엄마 우리가 7번째 맞아!

일기 2021.04.29

2021. 4. 학습진도

만6세 3개월 진도 (영어) 렉사일 점수가 오르면 오른대로, 내리면 내린대로, 이번 달에는 또 얼마나 읽혀야하나 생각하게 된다. 그닥 일희일비 하는 성격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퍼플의 input/output 함수를 알고 있기 때문에 워카를 계속 세어야한다는 강박이 생긴 것 같고, 계속 신경쓰게 되는 것 같다. 진심으로, 점수가 문제가 아니라 워카 세는게 너무 신경이 분산되는 것 같아 워카 세는 것만이라도 그만두고 싶다. 최근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는 얼리챕터북을 많이 보았다. nate the great는 다 보았고, amelia bedelia도 거의 다 본 것 같다. horrid henry도 많이 봤고. nate the great는 아무래도 2점 초반대라 그런가 퀴즈도 거의 다 맞았는데, amelia ..

일기 2021.04.27

만73개월 일상

일상 정리 . 네이버 블로그 이웃이(라기보다는 내가 구독하는게) 250명이었는데 55명으로 정리했다. 내 개인적 관심사가 22개 아이 영어관련이 11개 정도 남았다. . 2월엔 이현석 입트영을 하루에 한두개씩 외웠고 3월엔 세진쌤 영어를 다 들을 계획이고 진행중. 4월엔 예전에 했던 뉴스 딕테이션을 다시 해볼까하는데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건 엄마가) . 아이는 오늘 처음으로 얼리챕터북 두권을 읽었는데 막상 퀴즈를 다 맞으니 너무 좋아했다. horrid henry와 nate the great. 얼리챕터북까지 오는데 그럴만한 선물도 하나 없이 꾸준히 잘해와서 뭐 갖고 싶냐 물어보고 시크릿셀카폰을 주문했다. . 수학은 5세때 한참 문제집 조사하고 한 달 시켜봤는데 너무 잘 따라오길래 그냥 안했다. 언제..

일기 202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