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 연수준비 및 정착기 (2)

Econoim 2021. 9. 27. 03:26

남편이 진행한 사항도 많아서 디테일이 틀릴 수도 있으나 대부분 방향 확인 차 읽으면 됨. 뉴욕 맨해튼 기준임. 지난 번 글하고 겹치는 내용 있을 수 있음

(출발전 준비)

여권 - 만료일 6개월 이상 확인
비자 - 해외 유학생 의료보험 가입하면 비자 무료 대행 진행 (동부 한화 중 동부는 업체에서 돈을 지불(지급보증), 한화는 우리가 먼저 내고 돈을 돌려받는 방식)
현금 - 가족당 만달러 이상 가지고 출국한 경우 세관 신고 접수

(핸드폰/계좌)

한국에서 유심을 사오는 경우도 많은데 작동이 안되어서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봄. 가격도 더 비싼 편이라고 함.
일단 한국에서 textnow 어플로 미국 번호 만들고 미국 와서 만들어도 괜찮은 것 같음
t mobile, Verizon , mint 중 민트가 제일 싼 편이고 터지는 건 비슷한 것 같음
우리는 티 모바일로 했는데 두명의 가입하면 한명씩 가입할 때보다 비용이 더 할인됨
한국에서 폰을 유지해야 전화나 휴대폰 인증이 계속 되는 경우가 많아서 가장 권고되는 방법은 알뜰폰 하나 개통해서 최저 요금제 유지가 가장 나은 것 같음(월 2500 정도라고 들음)
경우에 따라 휴대폰을 개통하고 오는 것을 추천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음. 미국에서 각종 셋이 할 때 휴대폰 없으면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 실제 우리도 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이 휴대폰 개통 -> 그 번호와 주소지를 가지고 은행 가서 계좌개설한 것임
경우에 따라 인터넷 구매가 미국 내 빌링 어드레스만 허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계좌도 오자마자 만드는 게 편함
보통 계좌개설이 쉽지 않다고 하는데 유학생은 그나마 나은 것 같음

(국제운전면허증)

한국에서 받아온 게 3개월 정도 유지되고 그 이후에는 여기에서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고 들은 것 같음. 주별로 다르다고 들음

(집)

Zillow, 헤이코리안이 가장 유명한 것 같음
헤이코리안에서는 보통 1년 계약을 한다고 함
전화번호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한국에서 미리 textnow라는 어플에서 전화번호를 만들어서 그 번호를 씀
보통 한달-두달 월세 정도의 디파짓 요구
맨해튼 원베드 기준 3천-3500/월 정도인 것 같음


(아이들 학교)

주소지가 있어야 학교에 등록할 수 있어서 보통 (미국에 와서) 주소지가 확실해진 후 해결할 수 있음
보통 zone 에 1개씩의 공립학교가 있고 그 한 개에 자동배정됨.
특이하게 2개가 있는 경우에도 자동배정되지만 선호를 밝히면 (우리는 메일을 보냄) 거기로 반영해주려고 한다고 함(보장은 못하지만)
pre3k 의 경우 4월인가 지원 마감이어서 (이 때는 주소지가 없는 상태로 입력 가능) 그 때 한국에서 뉴욕 교육부 사이트 nyc 에서 신청함.
G1 은 주소지가 없는 상태로 입력도 안되고 어쨌든 미국에 와서 해결하려고 답을 들었음

8.3 미국에 와서 바로 교육청에 메일 보내고 - 답이 없음; 찾아가고 - 닫혀있었음 ; 학교로 가보고 - 닫혀있었음;
메일 답이 않아서 다음주 쯤 또 멜 보냄
8.5 웰컴센터에 방문 ㅡ 문닫힘

8월 2주째 가보고 ㅡ 닫혀있었음. 교육청에 다시 메일 보냄. 교육청에 메일을 보내면 자동으로 순차적으로 담당자가 정해지는 것 같았음(실제로는 두번 보내지 말라고 써져있었는데 우리는 정보 변동이 있어서 다시 보냄)
8월 3주째인가 4주째인가 두번째 메일을 받은 분이 담당자를 알려주며 회신 (이때도 메일이 없었다면 학교로 직접 연락한 번 해볼까 고민했음)
9월 첫째주 금요일 학교 배정 받음. 이 때 학교 코디네이터가 연락을 줄 테니 기다려라 라고 함.
9월 둘째주 금요일까지 아무 연락이 없어서(셋째주 월요일 개학인데도 불구하고) 학교로 가보았는데(개강 전날이라 사람들이 나온 것 같았다) 등록하러 왔다하니 약속 없이는 안된다며 약속을 잡고 다시 오라고 하고 약속을 다음주 월요일로 잡음
9월 13. 개강일에 등록하고 바로 수업들어감. 그렇게 맘 졸이게 하더니 막상 바로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

인터넷에서 본 걸로는 학교측에서 미리 필요한 학용품?교재목록?을 주는 곳도 있다고 봤는데 여긴 그런거 없음. 준비물도 전혀 없다고 함

(학교 서류)

주로 필요한 서류가 집 계약서 (주소 증명)
예방접종증명서
의사가 작성한 health form ㅡ 얘 때문에 고생했는데..
flu shot 접종증명 정도인듯

Health form 은 대부분의 경우 등록 시점에는 당장 내라고 하지 않는 것 같다. (그걸 모르고 금요일에 서류 알려주고 월요일 등록 전까지 해야하는 줄 알고 주말에 엄청 고생함) 특히 미국은 미리 약속을 잡는게 미리 중요한 분위기라서… 당일 전화하면 병원은 갈 수 있는 곳이 단 한 곳도 없었음..(한 10군데 넘게 전화한듯)

어디서 받냐면
primary care provider (pcp) near me
혹은 pediatrician near me 로 검색해서 받거나 해야함.
우리는 주말이라 urgent care 을 담당하는 city md 였나 (공립)에 우선 갔는데 여기서는 이건 안된다해서 사성 urgent 인 med rite 로 감.
Urgent 가 약간의 공공성을 띠고 있어서 발급 비용이 더 싸다고 함
Pcp 나 소아과는 인당 발급비용을 175달러 내외로 불렀는데 med rite 에서는 125달러인가에 발급받음

(학교 생활)

8:15에 운동장 집합 -> 선생님이 데리고 교실로 가심(빠른 곳은 7:55까지인데도 봄)
아침 제공
점심 제공하는데 도시락 싸오는 학생들이 많다고 함
학교 내에 급수대가 있으나 다들 물통도 싸온다고 함
점심 제공 후 리딩 시간이 있다고 들음
2:20해산해서 선생님께서 애들 데리고 운동장으로 나오는 시간이 2:30정도. 이 때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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