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5세 영어학원 조사

개인적으로 내년에 계획이 있어 올해 영어를 시작해야만 했다. 이것 때문에 작년에 준비과정으로 뮤지컬잉글리시를 시작한 거기도 하다(6~9세 혼합반에, 5세지만 1월생이니 넣어달라고 부탁드려서 다녔음). 자기 기준을 들이대면서 이렇다저렇다하는 평가가 피곤한 상태라 나라도 머리를 비우기 위해 정리해본다. 인스타에 정리한 것에 약간 수정을 더해 가져왔다. 이 글에 강남 목동 마포 등의 유명한 프랜차이즈 평가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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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영어학원 다니기 전 영어는 어린이집에서 방과후 주1회(1년) , 뮤지컬잉글리시 주1회 (1년), 잉글리시에그, 영어 애니메이션(뽀로로 등 넷플릭스 영어) 노출 정도가 있었다. 일부러 문자교육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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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2주 전쯤에 본격 시작. 아직 부족하지만 이제 좀 세팅이 된 것 같아.. 그간 알아본 영어 정리 겸 포스팅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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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가 필요할 것 같아 오프 학원을 찾았고, 영유는 백 명 넘는다는 대기를 할 자신이 없었고(0초 만에 입금이 마감된다는 등의 이야기들, 비용도 문제였지만 주말반이라도 안한 이유임), 온라인 학습만 하기에는 내가 홈스쿨을 해줄 자신이 없고,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어떻게 될 지 몰라 일단 둘 다 등록. (두 개 등록시기가 비슷했는데, 오프라인 학원이 등록이 안될까봐-안받아주실까봐- 일단 마감기한이 빨랐던 온라인 먼저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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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프라인은 영유 아닌 이상 학원밖에 선택지가 없는데 학원은 취학아동 대상이라 집근처에 있는 학원 중 미취학 대상으로 열어주신다는 곳에 일단 등록.(여긴 2017년 말에 상담받고 그땐 4세여서 너무 어리니까 좀 커서 오라고 말 듣고 ㅋ 1년만에 연락드려 부탁드렸더니 받아주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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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은 인스타 친구분께서 추천해주신 #퍼플아카데미 였는데 여긴 ixl 과 참빛 등을 제공. ixl은 YJ언니 추천으로 원래 하려던 사이트였고 참빛은 오프학원에서도 제공하는데 추가요금을 내야하는건데, 마침 딱 그 때 퍼플을 알게되어(감사합니다), 퍼플을 일단 등록. 정말 프로그램은 괜찮아보인다. 다만 라방을 듣기도 쉽지 않고 교재를 사기보다는 집에 있는 것도 많아서 얘네들로 대체하고 싶어서 (여기서 하는 책은 아직 하나도 안샀는데 이건 아직 확신도 없고 해서.. 내가 잘못하고 있는건지 아닌지.. 처음이라 아직 모르겠기도 하고..) 좀 더 지켜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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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시작하기 전에는 도대체 파닉스를 왜 하나 싶었는데 이제보니 중요한 것 같다. 파닉스는 맘카페에서 보기로는 #스마트파닉스 를 제일 많이 보는 것 같았는데 나는 #spotlight-on-phonics 를 사긴 했는데 잘 하지는 않았다. 이건 내가 그동안 문자교육을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지만, 지금은... 파닉스 중요성을 안다고 해도 책으로는 잘 안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파닉스는 유투브키즈의 #알파블럭스 가 제일 나은 것 같다. #슈퍼심플송 도 유투브에 많아서 사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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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학원은 교재가 없고 일단 파닉스부터 하되 진도는 선생님이 그때그때 정하신다. 대부분 숙제했던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하시는 것 같다.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주제를 하기도 하고.. 숙제는 온라인 녹음 같은 걸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고 가끔 타이핑 문제도 내주셔서 본의아니게 컴퓨터 사용 마우스 사용(드래그앤드랍 등) 영타 자판 익히기 등을 하게 되는데 처음에 이거 세팅하고 녹음방법을 내가 공부하고 해야해서 한시간 반 걸리던게 지금은 한시간으로 줄었다. 느낌인데 더 익숙해지면 40분 정도까지 줄 것 같다. 노트북을 하나 사줘야하나 고민이다. .(퍼플은 어플이나 패드로 됨) . 좀 알아보니 영유를 다니면 대부분 하는 고민들로, 대부분 노트북 접하기 시작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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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설명을 들어보면 #리틀팍스 도 퍼플이나 영어학원 숙제랑 거의 비슷한 형태로 진행되는 것 같다. #윤선생 을 선택하지 않은 건 반포점은 친절하고 괜찮다던데 마포근처는 불친절하고 연락도 없고... 그 외 #청담에이프릴 등은 모두 초딩이상.. #잉글리시에그 나 #튼튼영어 는 가성비 아웃풋 선생님 평가 한국식 영어 등등 약간씩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 제외했음 (전집은 에그가 있어서 튼튼은 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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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영국문화원. 여기도 평소에 보내기 어려운 시간대 + 대기가 길어서 시도조차 못함. (대기 리스트에 올리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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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정리되고 나니 둘째가 떠오르네. 넌 어쩌지... 이제 겨우 한글 말 좀 트이는(아빠 엄마 빵 딸기 정도 하는..) 만17개월인데, 하나도 안들리면 스트레스 받겠지. 일단 많이 듣기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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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프로젝트 기반의 수업을 하는 영유 등을 찾았는데, 여러 여건상 어려웠다. 프랜차이즈나 강남 영유 영어학원 정보도(트윈클 같은 ) 작년에 많이 모았었는데 작년에 바쁘긴 했네.. 강남에서 1순위가 게이트라는 것만 메모해 놓겠음. 다 여기저기 흩어져버리고 정리한 게 없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