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이후 바빴어서 정리못했던 그녀의 말말말
만58개월쯤.. 핀란드수학교과서 패턴부분. 늦었으니까 그만하라니깐 <이렇게 재미있는 걸 안할수는 없지~>하면서 하고 잠. ; 그리고 이 책 보면서 <엄마 핀란드에서는 한글말 써?>
만58개월쯤.. 엄마가 동생이 요플레 떠먹는 걸 동영상 찍고 있었더니 방으로 들어가면서 <엄마 빨리 공부해>
<양치기 아빠의 새빨간 거짓말> 책을 보면서 어떤 장면들은 (물고기가 물을 무서워한다거나 대머리는 그게 좋아서 그런다거나) 아 그런거였어? (응???) , 이건 말도 안돼!, 어떤 건 엄마가 맞다고 막 우기니, 아닌 것 같은데.....
<할머니 어디가요> 책 보다가(겨울편), 엄마가 할머니 드린 노란 봉투에 뭐가 들어서 할머니가 좋아하실까? 했더니 음 부침개! 아빠가 드린 거에는? 북어포!
<시크릿쥬쥬 보다가> (아이) 쥬쥬랑 나랑 누가 예뻐? ; (할머니) 당연히 너가 예쁘지 ; (아이) 그래야지
아빠가 집에서 일한다고 하니 <아주 회사네 그래..>
<호두까기인형> 발레 보고 와서 엄마가 발레 내용 얘기해줄 수 있어? 그랬더니 말을 안해서 몰라 근데 책보면 돼. 이거 봐 하면서 책을 줌.
라디오에서 주파수안맞아서 치지지직 소리나는거 듣고는 <얼음깨지는 소리같다>
토요일에 방을 치웠더니 일요일도 아닌데 왜 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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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요즘 연음 이나 한글 맞춤법 관련 고민이 좀 있음. <하늘이 말가서 좋타> 라고 쓰는 걸 어디서부터 봐줘야할까? (이와중에 조타라고 쓰지 않은 건 또 신기 ㅋ) ... 혹은 abc송에서 hi부분에서 에이챠이 부르면서 에이챠이 어떻게 쓰냐고해서 hi 를 써줬더니 그건 h i 고.. 에이챠이 어떻게 쓰냐고 제대로 쓰라고 우는데 아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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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부쩍 단어 질문이 엄청 많다. 인내심이 뭐야? 성실이 뭐야?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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