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5.9. 만39개월

Econoim 2018. 5. 10. 11:10

* <엄마 내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OO이 문거야.>

* 요즘 엄청 안아달라고 하는데, 둘째 임신으로 안아주기가 어려워 업어주고 있다. 한번은 업어달라고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엄마 빼콩이 때문에 힘들어> 그랬더니, <엄마 빼콩이는 앞에 있고 엄마 등에는 빼콩이 없잖아>

* <엄마 왜 상어는 이빨이 계속 나?> - 상어는 치과에 갈수가 없어서 이가 썩으면 치료를 못해서 혼자 나고 없어지고 하는거야, - <왜?> - 사람은 똑똑하니까 병원을 만들어서 치료를 할 수 있는데 상어는 그렇게 못하거든 (그리고 기타 한 10번의 왜? 대화는 기억이 안나는 관계로 생략) - <그럼 기린은? 기린도 이빨이 계속 나?> - 음 찾아보고 알려줄게 

* <엄마 내가 아이스크림 먹어서가 아니고, 이불을 안덮고 자서 감기가 걸린거야>

* 한번은 뭘 물어보길래 <음 엄마가 잘 모르는건데 찾아보고 알려줄게> 그랬더니, <엄마 얼른 핸드폰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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