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20.

Econoim 2018. 2. 20. 09:39

아침에 차를 타서는 엄마 나 손에 상처있어 이러길래, 많이 아파? 내려서 봐줄게 하고 어린이집에 도착 후 내려주려고 했더니 손을 막 이리저리 보더니 상처를 못찾았는지, 엄마 다 나았나봐 하면서 히~ 하고 웃는다. 

저녁에 집에서는 노란색 폼폼이를 시계판에 끼워놓고는 아우 이 많은 병아리들을 언제 다 키우지? 하더니 좀 있다가 다 구워졌다~ 맛있게 먹자~ 한다. 그 담에는 하얀색 폼폼이로 토끼라며 또 구워먹음.

어린이집 OT가 있었다. 덕분에 처음으로 야간보육 전 먹는 석식을 먹었는데, 데리러 가니 설움 폭발. 왜 이제서야 왔냐는 억울함이 마구 느껴지길래, 아이고 너는 2층에 있었지, 엄마는 1층에 있었단다, 하고 얘기해주었다. 그리고 첫사랑과는 헤어지지만 ㅋㅋ 선생님과 친한 친구들과 헤어지지 않아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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