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6.13 만16개월 이제 건강해요

Econoim 2016. 6. 14. 15:25
3월 등원 이후 5월까지 70퍼센트는 아팠는데 5월 20일 경 홍삼 먹기 시작한 이후로는 하나도 안아팠다. 날이 따뜻해져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주말에 계단에서 푸쉬카를 밀 수가 없어서 아빠가 들어준 덕분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도 타고 모자 사와서 한껏 패션쇼도 하고 키즈카페가서 미끄럼틀도 타고 주방놀이도 신나게 하고. 아빠랑 하모니카도 불고 여유롭게 외식도 했다.

어린이집 알림장 하나 복사해놓는다.

씨앗반 친구들과 오늘 신나는 노래 ‘동물농장’를 들어보았어요. 노래 가사에 맞춰 율동을 따라해 보기도 하고 동물 마라카스를 흔들어 보기도 했어요. 잡곡이 들어 있는 동물 마라카스를 흔들어 보며 잡곡이 움직이는 것을 관찰해 보기도 하였답니다. 페그보드를 꽂아보는 놀이도 했어요. 구멍 속에 꼭 끼우거나, 쌓아보기도 하였답니다.^^ 카트에 맛있는 과일을 넣고 씨앗반을 걸어 다니기도 했어요. 마트에서 카트에 탔던 경험이 있어서 인지 카트장난감을 보고는 바구니 안에 타려고 하더라고요.^^ 커다란 수박을 카트에 담고는 신나게 걸어다녔답니다. 마라카스를 흔들어 보는 것을 좋아하여 실외놀이를 나가서도 마라카스를 흔들어 보았어요. 양 손에 마라카스를 들고 흔들며 소리를 탐색해 보았답니다. 요즘은 친구들을 챙기려는 모습을 종종 보여요. 울고 있는 친구에게 쪽쪽이를 물려주려고 하고, 토닥여 주기도 하고요. 쪽쪽이를 물려주려다 빠져서 친구가 더 울기도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지만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참 예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