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435.4.5. 15개월차.

Econoim 2016. 4. 5. 23:00

요즘 생활은 아침은 7시 20분~30분쯤에 먹고, 이모님께서 1시45분~2시쯤 하원을 도와주시면, (어린이집에서 11시 반경 나오는 점심을 안먹는다고 해서 걱정이다. 그래서 하원하면서 간식으로 먹으라고 빵, 우유, 바나나, 과자 정도를 함께 싸준다.) 그 때쯤 이것저것 먹고 저녁을 5시 반 경 먹고 샤워하고, 7시 20분에서 7시 40분 사이에 불을 끄고 눕는다. 7시 40분에서 8시 반 사이에 잠든다. 그리고 아침에는 6시 반 정도에 일어나는데, 엄마가 누워있으면 옆에서 누워서 아따따따따 혼잣말을 한다. 하루 계획을 세우는 걸까?

 

요즘 하는 능력?이나 감정은 지퍼백을 열었다 닫는다. 소꿉놀이를 한다. 좋아하는 옷이 있다. 폴프랭크 티셔츠와 바지가 편한지, 그 옷을 입으려고 하면 춤을 춤. 새로 운동화를 사러 갔더니 + 하나 사왔는데 원래 운동화를 신겠다고 난리였으나, 결국 새 운동화도 좋아하는 것 같다. 엄마 아빠라는 단어를 분명하게 말을 하기는 한다. 부른다는 느낌이 없어서 그렇지. 블럭 쌓기, 컵쌓기, 블럭으로 동물모양 만들기, 손가락 크레용으로 이것저것 끼우기, 쌓기, 꽃 관찰하기(윤중로, 등원하면서, 어린이집에서 등등), 비둘기 관찰하기, 자연 관찰하기 등의 활동을 하고 사운드북(특히 전화, 악기백과) 을 좋아한다. 스카치테이프 가지고 놀기, 얼굴에 플래그십 붙여서 고양이 놀이 하기. 등의 활동도 한다. 밀가루 촉감놀이 같은 건 별로 안좋아했고. 낙서하는 걸 좋아하고. 특히 책상 앞에 엄마 무릎에 앉는 것, 서재에 있는 무중력의자 올라타기 등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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