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4.7. 15개월차

Econoim 2016. 4. 7. 09:09
요즘 매일 새벽 2시쯤 깨서 삼십분정도 울고 잔다.ㅜ.ㅜ 벌써 삼일은 넘은것 같다. 왜그럴까?이가 나나 보는데 잘 안보인다 ㅜ.ㅜ

요즘 상가정도부터는 집을 찾아온다. 상가에서 나와서 좀 뒤에서 걸어가면서 집 어디야?하면 집 방향으로 간다. 엘레베이터를 타도 집에 가는 층수를 몇번 눌렀는데 이건 우연인지 아닌지 좀 더 지켜봐야할듯.

어제 어린이집에서 아빠아빠하며 놀았다더니. 집에가서 아빠해봐 하니까 아빠하고 엄마해봐 하니까 엄마한다. 그러다가 장난치는지 엄마해봐하니까 아빠하기도 아빠하니까 엄마하기도 한다. 근데 막상 동영상을 찍으니 안한다.ㅋ

한달?두달전부터? 웃어봐 하면 웃는다. 나도나도의 깔깔깔 웃는 원숭이 따라하는 효과인것 같다. 암튼 그래서 웃는 사진 찍기가 좀 편해짐(?).

오늘은 펜을 똑바로 쥐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화이팅을 알아듣고 한다.

건널목을 건널때 손을 드는 걸 인지함.

코를 풀 때 흥 해봐!하면 흥 을 한다! 이거 편하다 ㅜ.ㅜ

휴지를 꺼내 코를 풀고 바닥을 닦고 쓰레기통에 휴지를 버린다.

낱말카드같은거에서 뱀을 보고 이모가 아이 징그러워 했더니 아기가 다른 카드로 뱀을 덮어버렸다.

깨서 울던 이유를 찾았다. 울때랑 이닦아줄때 겨우 확인했는데 위에 어금니 옆에 송곳니 나고 있다. 이제 하얀 이가 보이는거는 윗니 8개 아랫니 6개. 좀 많은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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