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401.3.2.

Econoim 2016. 3. 2. 22:05
첫 어린이집 등원. 엄청 울었다. 보통 자기를 안으라고 할때는 박수를 두번 치고 팔을 벌리는 신호를 보내는데 두번 박수치고 팔벌리며 엄청 우는데 엄마가 등돌리고 나오니 엄마도 속상. 아가는 또 얼마나 속상했을까.. 하지만 곧 적응할거야.
간식먹고나서 맘이 풀렸는지 덜울고 나올때 선생님들께 인사하고 엄청 신나서 한 발을 쿵쿵 구르며 걸어왔다고한다.
삼월 한달은 적응기간이라 대부분 한시간에서 세시간 있다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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